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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day 29

[올림픽파크 포레온] 84D 예비당첨 (둔촌주공) 줍줍 추가 추첨방법

꿈을 잘 꿨나 이런 문자가 온다. 와씨 링크 들어가니까 200번대에 내 이름이 따악! 와씨 서울 주소지도 아니고, 가점 17점인 내가??? 머리를 굴린다. 인터넷에 검색을 한다. 분양가 얼마에, 날짜는 언제고, 중도금은? 내가 가진 돈은? 여기 살면 평생 살아야되는데? 애 둘이어도 방 하나씩 주겠네 알파룸에 드레스 룸에… 역시 신축인가 잘빠졌어 들어가? 진짜?? 역시 김치국 드링킹은 내 주특기.. 여튼 내가 오해한 것 부터 저게 무슨 의미인지, 저런 검색할 시간에 캐시워크나 100번 클릭하는게 나았던 이유.. 궁금해들 하실 거 같아 오랜만에 적어본다. 일단 예비 당첨 번호 중요하다. 계약율이 70%정도 되었고 총 세대가 70세대 정도로 5배수 정도 안에 들었나보다. 사실 뭐 들어간 것도 아니지. 이것도 ..

Normal day 2023.02.09

[연말 정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연말 정산 시즌에 작년에 없었던 공제가 생기면서 이게 모지? 나 해당되는 거 같은데? 맞나? 한 거 공유한다. 일단 주택담보대출, 전세 대출 등에 대해 이자를 갚고 있는 분들께 연말 정산으로 세금을 좀 돌려주겠다 라는 내용인데, 요즘 해당 안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필자도 당연히 대상자라 생각하고 ”네“를 체크하고 상환 내역이 국세청으로 부터 자동으로 넘어와 내역을 알 수 있었다. 근데 추가 서류를 내서 뭘 증명하란다. [제출서류] 1. 주민등록등본(주소변동내역포함) 2. 건물등기부등본(갑/을/표제부포함) 또는 분양계약서(분양권에 관한 대출일 경우) 3. 개별(공동) 주택가격확인서 음 제출 서류가 추가된다는 것은 뭔가 해당이 되지 않아 해당되는지 증명하라는 것이니 세무서에 연락을 해보니, 매년 1..

Normal day 2023.01.18

[회사 생활] Compliance issue 와 톨레랑스

아무래도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고 내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통수 당하는게 역시 컴플라이언스 이슈다. Compliance issue : 배임 횡령을 포함한 회사에 도덕적 규율 혹은 내규를 어기는 경우 / 감사, 내사 팀이 연관되어 있고 공식적 징계 혹은 파면의 사유가 될 수 있는 경우 배임, 횡령의 경우 직원들은 한번 더 생각하고 조심한다. 물론 탕비실 휴지를 집에 가져가서 개인적으로 쓰는 것이 비품 횡령이냐 아니냐 논란이 있지만 어느 정도 사회적 이해가 있는 행위이다. 다만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슈는 직장 내 괴롭힘이다. 이게 제일 첨예한 이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제일 큰 기준인 성희롱과 마찬가지다. 경험이 없는 경우나 세상 주변사람이 어떻게 나한테 하든 타격감 못 느..

Normal day 2023.01.13

[#회사 생활] 동료 레버리지 = 복지

새 해가 되어도 세상은 아직 흉흉하다. 세계 경기가 어렵고 원인은 전쟁, 기후, 다시 코로나 같은 전염병, 작년까지만 해도 10년은 먹고 살 줄 알았던 산업들이 모두 쓰러질 것이라고 하는 등…(IT거품, 반도체 하락사이클, 2차전지 공장 설립 재고, 건설 경기하락, 금융권 은행 돈잔치 끝 등) 올 해도 조용히 회사에 잘 붙어있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같이 일하는 주변 동료를 좀 돌아보자. 아무리 디지털 자동화, AI, MZ세대 문화가 영향을 끼쳐도 회사에서 혼자 일 할 순 없다. 즉 공동체 생활, 조직 생활을 하게 된다. 수평 문화라 해도 작게는 중간 팀장 상사, 크게는 C level의 디렉터 급 자리가 없는 조직은 없다. 그들은 그들만의 리그가 있을테고, 내가 안가 본 길을 정의 내려 봤자 이론에서 크..

Normal day 2023.01.10

기업 연말 인사와 선택

어느 기업이든 월급쟁이는 연말이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세상은 축복과 축하로 가득차고 연휴와 크리스마스로 설레지만 기업은 내년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꼭 어나운스를 한다. 바로 연말 인사 이동 발령이다. 아주 날 것의 상태로 누군가 축하할 일이 있다면 위로가 필요한 명암이 갈리는 불편한 상황이다. 올해를 보상받기도 억울하게 보상을 못 받기도 결과에 대한 냉철한 책임을 지기도 한다. 이런 평가는 10년차 이하에겐 크지 않다. 연말 평가 점수 정도의 차이? 강의 후 성적이 나오는 정도이다. 이걸로 뭐 큰 차이도 안난다. 얼마나 대단한 일들을 차별화되게 한다고, 프로 선수도 아닌데 KPI를 격차 크게 나눌 수 있을까? 하지만 10년차 이후 장 급(manager level)이 되면 모든 게 불편해진다. 1. 일단..

Normal day 2022.12.19

[KREAM] 크림 샤넬백 구매 후기

와이프 선물 왔다. 샤넬백… 남자로써 모델명은 모르고, 크기는 클러치백 정도이고 안에 차키 지갑 핸드폰 정도 넣을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가격이 480만원인가? 너무 하다. 샤넬 회사 다니고 싶다. 가격 인상해도 다 사는 구나… 1년 전에 코코샤넬 미디움? 블랙이 500만원인가 했는데 그거에 반 만한 사이즈가 가격이 500에 가깝네.. 집 안의 평화와 와이프가 3년은 어떤 날이든 선물 안줘도 된다고 해서 사줬다. 근데 이 약속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다. 육아하면서 기저귀백을 살 거라고 예상했던 나로써는 역시 예상할 수 없는 배우자와 산다는게 항상 흥미롭지. 근데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다. 오픈런 못하니까 가장 믿을 수 있는 리셀 플랫폼 크림을 이용한다. 즉시 구매가가 원가격과 5만원 차이어서 바로..

Normal day 2022.12.13

[테린이 대회] 자체 대회 운영 방식 추천

동호회를 하다 보면 동호회 대회를 열어 보고 싶은 이벤트를 하게 된다. 모르는 사람이 모두 나오는 대회에 참가금을 내고 동호회 대표로 나가도 좋지만, 항상 이런 대회는 잘하는 사람들의 독무대가 된다. 모두가 즐기기 위해서는 자체 대회를 작은 규모로 간단하게 열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승을 위한 작은 선물은 덤이다!^^ 테니스를 기준으로 운용 방식을 정하여 보았다. 위 룰은 4시간 정도 코트를 빌리고 8명 참가 기준으로 한다.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하고 공유 파일러 각자 결과를 적어 넣고 승패와 포인트를 쌓아 우승을 결정한다. 아니면 간단하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위 방법도 있다. 이는 9명이 참가하여 한 명 깍두기는 단식으로 바로 넣는 방식이었고, 복식과 단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복식 패자 4명이 자동으로..

Normal day 2022.11.12

회사 내부 커뮤니케이션 넋두리

사회 생활은 갈수록 어렵다. 경력은 쌓이면서 루틴한 일은 쉬워진다. 익숙해지고, 해본 경험이 있어 문제 해결을 어렵지 않게 한다. 하지만 사회 생활 즉 내부 커뮤니케이션은 참 더욱 힘들어 진다. 나 하나만 건사하기 힘든데 팀원이 생기면 더더욱 어렵다. 다들 이런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잘못되었을 경우 나 혼자 책임지고, 개선하고 다시 하면 된다. 심지어 잘못되었던 것도 내가 안 한척 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탓, 시장탓을 하면서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팀원이 부사수 급으로 내 방향성에 영향을 받는다면 좀 달라진다. 게다가 이 팀원이 다른 사람의 일도 부사수도 한다면? 최근 있었던 일이다. 부사수로 들어온 경력사원이 5개월차이다. 경력이 있지만 이 회사는 처음이고 적응기가 필..

Normal day 2022.10.30

[부동산 계약의 마무리] - 잔금 등기 이후 주담대 가능?

부동산 매매을 하여 자가를 취득할 때까지 은근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특히 잔금 처리 시 미리 준비할 것이나 알아 놓으면 유용할 것들이 있다. - 잔금과 등기 이전까지 과정 - 잔금이 왜 중요하게 되었냐면 2022년 4분기 현재 세계 금리가 인상되고, 불패의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생기는 이슈가 있다. 보통 잔금을 원하는 날짜에 지정하려면 중도금까지 50%정도를 받고, 잔금이 50%가 남는다. 근데 요즘처럼 집값이 내려가면 감정가가 내려가면서 계약 시점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대출액이 줄어들어 잔금이 모자란 경우가 생긴다. 예를 들어 dsr이 50%라고 가정하면, 6억의 주택이 잔금 처리 시 4억으로 떨어지면 3억 대출이 가능하였던 것이 재 감정으로 2억으로 줄어든다. 1억이 모잘라 잔..

Normal day 2022.10.30

취업뽀개기

신입사원 채용 TF 팀에 division hiring support 업무를 맡으면서 문득 나의 취업뽀개기 때가 생각났다. (그땐 취업뽀개기라는 커뮤니티가 있을 정도로 뽀개기라는 말이 최신 유행어였다) 새삼 왜 나를 뽑았을까, 어떤 사람을 우리 회사에서는 원하는지, 내가 면접 때 한 대답이 면접관들에게 어떻게 평가되었을 지 알 것도 같았다. 10년 경력자가 깨달은 내가 다시 지원자가 되었을 때 고려했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 1. 지원한 회사가 나와 맞는가 취업은 정말 힘들다. 지나고 보니 약간 연애상대를 찾을때와 같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면접은 소개팅 같은 것이다. 2,3번 더 대화를 나누며 상대방과 나의 케미를 확인하고, 적합도를 판단한다. 서류전형만 100개는 지원하고, 면접은 20개는 본 것 같다..

Normal day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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