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동호회 테린이 대회도 개최하면서 예열을 했으니 공식 테린이 대회에 나가 보았다. 제 1회 반포 종합테린이 대회 남여 각각 따로 열렸으며, 복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가 처음이라 얼을 타고 있었지만 신청자에게 미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도록 하였는데 이게 좀 혁신 이었다. 테니스 타운이라는 어플인데 참가자가 모두 나오며, 대진표 보기, 각 경기 시작 알림 및 종료 후 점수를 적어내어 다음 경기로 넘어갈 수 있게 해 놓았다. 매너의 스포츠인 만큼 서로 배려하며 경기 결과도 함께 승복할 수 있어 꽤나 쓸만했다. 자 9시 부터 시작인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몸을 풀고 있었고, 선수 등록을 진행하는데 늦으면 벌점이 있다고 해서 후다닥 가느라 바빴다. 근데 벌점은 없었…. 등록하면 참가 선물을 주었는데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