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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Compliance issue 와 톨레랑스

아무래도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고 내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통수 당하는게 역시 컴플라이언스 이슈다. Compliance issue : 배임 횡령을 포함한 회사에 도덕적 규율 혹은 내규를 어기는 경우 / 감사, 내사 팀이 연관되어 있고 공식적 징계 혹은 파면의 사유가 될 수 있는 경우 배임, 횡령의 경우 직원들은 한번 더 생각하고 조심한다. 물론 탕비실 휴지를 집에 가져가서 개인적으로 쓰는 것이 비품 횡령이냐 아니냐 논란이 있지만 어느 정도 사회적 이해가 있는 행위이다. 다만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슈는 직장 내 괴롭힘이다. 이게 제일 첨예한 이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제일 큰 기준인 성희롱과 마찬가지다. 경험이 없는 경우나 세상 주변사람이 어떻게 나한테 하든 타격감 못 느..

Normal day 2023.01.13

[#회사 생활] 동료 레버리지 = 복지

새 해가 되어도 세상은 아직 흉흉하다. 세계 경기가 어렵고 원인은 전쟁, 기후, 다시 코로나 같은 전염병, 작년까지만 해도 10년은 먹고 살 줄 알았던 산업들이 모두 쓰러질 것이라고 하는 등…(IT거품, 반도체 하락사이클, 2차전지 공장 설립 재고, 건설 경기하락, 금융권 은행 돈잔치 끝 등) 올 해도 조용히 회사에 잘 붙어있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같이 일하는 주변 동료를 좀 돌아보자. 아무리 디지털 자동화, AI, MZ세대 문화가 영향을 끼쳐도 회사에서 혼자 일 할 순 없다. 즉 공동체 생활, 조직 생활을 하게 된다. 수평 문화라 해도 작게는 중간 팀장 상사, 크게는 C level의 디렉터 급 자리가 없는 조직은 없다. 그들은 그들만의 리그가 있을테고, 내가 안가 본 길을 정의 내려 봤자 이론에서 크..

Normal day 2023.01.10

[베트남 나트랑] 낫짱 태교 여행 리조트

태교 여행은 보통 19주 이후부터 괜찮다고 한다. 우린 20주 시작될 때쯤 그리고 연말을 이용하여 날짜를 잡았다. 크리스마스를 보낼 곳이라 신중히? 고르며 후보지는 보통 많이들 가는 일본, 괌, 동남아를 택하는데 겨울엔 일본은 제끼고, 수영 가능한 괌과 베트남으로 줄이고, 알아보니 괌은 뱅기 값이야 그렇다 치고 PIC가 하루 70만원 숙박비에 바로 패스! 그럼 베트남 어디를 가느냐? 푸쿠옥은 와이프 가봐서 그럼 나트랑 결정! 물놀이에 맥주를 기대하며… 소주 한병 원샷하고 뱅기에 몸을 싣는다. 베트남 진에어는 출입국 시간이 밤이라 인천공항 내 식사가 왼쪽만 가능하다. 오른쪽 메뉴는 못 먹으니 참고! 나트랑 첫 끼는 당연히 쌀국수다. 은근 식당마다 맛이 다르니 너무 지겨워 하지 말고 간식으로라도 자주 드시길..

God 성비 2022.12.31

서강8경 돈의 맛 프렌치레스토랑

연말은 모임이지!! 동문회 회비가 쌓이다 넘쳐 송년회 장소를 정하는데 많은 메뉴가 있지만 프랑스 가정식 같은 소리를 누군가 지르면서 정해진 서강 8경!! 돈 냈으니 돈의 맛을 한 번 즐겨보자! 일단 발렛 됩니다. 3천원. 6:30 , 8:30 예약이 가능한데 8:30에 예약함. 일찍 오면 9층 라운지에서 기다릴 수 있음. 라운지에서 물 공짜, 여기서도 술과 식사 대용 메뉴들이 있지만 유자차 17000원임. 난 성공한 남자의 돈의 맛으로 샷 1잔 22000원짜리 마시면서 기다렸지. 샷 1잔과 최고의 안주는 찬물이라고 한다. 8:30 코스가 시작되고 줄줄이 디쉬가 나오는데, 와인을 안 딸수 없지! 레드 중 제일 저렴이는 15만원 정도였음. 오버 차지로 다음 달 곗돈 여기 박기로 하고 바로 주문! 새 모이 만..

God 성비 2022.12.30

기업 연말 인사와 선택

어느 기업이든 월급쟁이는 연말이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세상은 축복과 축하로 가득차고 연휴와 크리스마스로 설레지만 기업은 내년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꼭 어나운스를 한다. 바로 연말 인사 이동 발령이다. 아주 날 것의 상태로 누군가 축하할 일이 있다면 위로가 필요한 명암이 갈리는 불편한 상황이다. 올해를 보상받기도 억울하게 보상을 못 받기도 결과에 대한 냉철한 책임을 지기도 한다. 이런 평가는 10년차 이하에겐 크지 않다. 연말 평가 점수 정도의 차이? 강의 후 성적이 나오는 정도이다. 이걸로 뭐 큰 차이도 안난다. 얼마나 대단한 일들을 차별화되게 한다고, 프로 선수도 아닌데 KPI를 격차 크게 나눌 수 있을까? 하지만 10년차 이후 장 급(manager level)이 되면 모든 게 불편해진다. 1. 일단..

Normal day 2022.12.19

[KREAM] 크림 샤넬백 구매 후기

와이프 선물 왔다. 샤넬백… 남자로써 모델명은 모르고, 크기는 클러치백 정도이고 안에 차키 지갑 핸드폰 정도 넣을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가격이 480만원인가? 너무 하다. 샤넬 회사 다니고 싶다. 가격 인상해도 다 사는 구나… 1년 전에 코코샤넬 미디움? 블랙이 500만원인가 했는데 그거에 반 만한 사이즈가 가격이 500에 가깝네.. 집 안의 평화와 와이프가 3년은 어떤 날이든 선물 안줘도 된다고 해서 사줬다. 근데 이 약속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다. 육아하면서 기저귀백을 살 거라고 예상했던 나로써는 역시 예상할 수 없는 배우자와 산다는게 항상 흥미롭지. 근데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다. 오픈런 못하니까 가장 믿을 수 있는 리셀 플랫폼 크림을 이용한다. 즉시 구매가가 원가격과 5만원 차이어서 바로..

Normal day 2022.12.13

[테슬라] 겨울철 관리 tesla model Y 2021

테슬라를 한 분기정도 타니 첫 겨울이 도래했다. 전기차 타고 싱싱 달리던 시절을 보내다가 살짝 장애물이 등장! 겨울이라니… 아주 작은 몇 가지 사례를 공유한다. 1. 실외 주차 실내 주차장에 하면 덜 하지만 실외 주차를 하게되면 일단 다른 계절과 다른 점이 생긴다. 음… 주행가능 거리가 쌉 내려온다. 뻑 연비 느낌인데 주행가능 거리를 믿지 말라. 목적지 까지 거리의 x1.2 정도를 생각해서 주행해야한다. 예를 들어 보통 100km 정도 외출하고 집까지 돌아올 수 있다고 평소에 생각했다면, 실제로 120km 정도 잡아라. 전비가 빨리 떨어진다. 또한 어플로 전날 300km 남았다고 나와있다면 겨울철엔 다음날 아침 250km 정도로 바뀌어 있다. 게다가 주행하기 시작하면 쭉쭉 떨어진다. 배터리가 차가운데 있..

God 성비 2022.12.06

[올림픽파크 포레온] 구 둔촌주공 모델하우스 방문기

말도 많고 탈고 많지만 어쨋든 건국이래 인 서울권 12,000세대 재건축 단지인 구 둔촌주공 현 올림픽파크 포레온 예약하고 다녀왔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이후 오랜만인데… 살짝 비교하면서 돌아보게 됨. 일단 모델하우스 위치는 둔촌 주공 위치에 둔촌 초등학교 앞에 있다. 둔촌동역 2번 출구에서 100미터 안쪽! 어렸을때 살던 동네라 추억을 떠올리며 도착! 물론 차량으로 이동하여 주차장이 제일 중요했는데 꽤 넓다. 알고 보니 이 주차장이 이 단지의 가장 큰 공원이 만들어질 곳이다. 어쩐지 단지 안에 아파트 건물 지어야지 이렇게 큰 공간이 있을리가 없는데 했는데 공원이었다. 올림픽공원이 바로 옆이지만 아파트만의 공원을 아주 규모있게 짓는군… 주차장 건너편에 입구가 있고, 안내하시는 분들이 몇시 예약인지 물어..

Share 취미 2022.12.02

[2022 카타르 월드컵] BUDX 디제이 버드와이저 페스티벌

2002 한일월드컵 세대이기도 하지만 94년 미국월드컵 홍명보의 골을 티비에서 본 이후로 죽을 때가지 응원을 참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응원하는 방식은 나이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최근 정말 즐길 거리가 많아 진 것 같다. 집에서 티비로도 보고, 호프집에서도 보고, 거리응원도 해보았지만! 이번엔 디제잉이다. 살다보니 이런 날이 있네! 힙하다 성수 에스팩토리! 성수 지역의 특징과 같이 주차는 따로 없다. 주변 가죽 공정 단지에 알아서 주차해야한다. 공식 주차장은 따로 없다.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버드와이저에서 한국 전 응원을 할 수 있도록 BUDX festival 을 개최한다. 즉 한국이 결승까지 가면 7번 오픈 하겠지만 일단 예선 3일 축구 당일에 운영한다. 난 초대권이 있어 첫날인 11.24에..

God 성비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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