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에 진심인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 중 영어에 대해서는 더욱 진심이다. 드라마에서 공공연하게 영어 유치원부터 명문대를 보내기 위한 교육열기를 보여주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사교육을 다루는 컨텐츠는 과거 인강 스타 강사보다고 파급력이 크다. 어떤 계층에 있든 공무원이든 전문직이든 일용직이든 개천에서 용나게 하든 용이 용을 키우든 모두가 이무기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영어는 기본이 되는 추세다. 앞으로 실시간 번역이 되고, Ai가 있어서 귀에 에어팟만 꽂고 있어도 외국인과 대화가 되는 세상이 오긴 하겠지만 그래도 필자를 포함하여 영어가 편하면 세상 사는게 편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필자의 경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10살때부터 현재 외국계 회사에서 일을 하기위해 수십년을 영어를 배우고 쓰고 있지만 아주 명확하게 한계를 느낀다. 영어가 편하지 않다는 한계… 이건 교육을 못 받아서도, 쓸일이 없어도, 영어로 대화나 일을 못해서가 아니다. 명확히 영어로 사고할 수가 없는 불편함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 자녀에게 영어를 편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또한 그러기 위해 제일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며, 꼭 해야하는 방향은 뭘까?
바로 한국어를 포함하여 언어를 습득하는 시기에 노출이 되야 편안함을 느낀다. 유학을 하더라도 고등학교부터는 이미 제 2 외국어가 되기에 한계가 분명하다. 늦어도 중학생 시기가 마지막이다.
그럼 초등학교, 중학교 때 어떻게 유학을 보낼 것인가? 일단 제일 좋은 시기는 초등학교때다. 유학을 마치고 국내 교육과정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에 가면 그냥 어학연수가 아닌 해외 탐방만 하고 오고 그 이후 국내에 들어와야한다면 당장 고등학교 교육을 따라가야할 부담이 있다.
10-12세, 11-13세가 제일 적당한 시기다.
과거에는 무조건 미국이고, 그 다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정도였다면, 요즘은 환율, 물가, 치안 등을 생각하여 홍콩, 말레이시아가 많이 대두된다.
초등학생 유학이라도 교육비 생활비 등을 생각하면 비싸면 연에 1억, 보통은 연에 3-4천은 생각해야한다. 자녀가 둘이면 더블로 든다.
연봉을 다 갔다 넣어도 안될 금액인데 무슨 수로 보낼까?
주변에 나랑 상황이 비슷한데 어떻게 다들 유학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
오늘의 주제의 방법을 이제 적어본다.
전제는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전세금액으로 일정 자산이 있기는 해야한다. 그리고, 어차피 자녀만 보내면 자녀의 심리적 문제나, 보호자 문제, 적응, 치안의 위험 등 한 부모는 함께 간다는 전제다.
그럼 연간 3-4천이 어디있나?
서울 집 값 평균이 10억이라고 치자. 이에 전세를 7억 정도에 준다고 보면 내 가족이 살지 않는 상황에서 가장 안정적인 은행 연이율 3%로 가정하고 연간 2100만원이 이자로 나온다. 그럼 한국에 있는 나는 어디에 사는가? 월세 100만원 안쪽의 오피스텔이나 제일 좋은 것은 자녀의 조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다. 이정도 시기에는 노년기의 부모를 봉양하기에도 좋은 시기이다.
그래도 900만원이 모자라다. 연간 900만원이면 월에 가족에게 나가는 생활비나 교육비 만 해도 월 200은 쓰일텐데 연간 900만원은 내가 원래대로 근무하며 월급을 받아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자녀 유학을 보낼 시기에 내 연봉이나 자산의 가치에 따라 나라나 교육과정이 달라지겠지만 2년은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이렇게 안 하더라도 어차피 교육비로 월 200-300만원을 들여 영어교육에 쏟아 부을거면 유학을 보내는 것이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
추가적으로 살면서 이렇게 큰 부동산 금액을 둘 시기가 없고 내가 현재 직접 들어가 살지 않아도 된다면, 이럴 시기에 전세금 1억-2억 정도를 잘 빼내어 갭투자로 2년간 오를 부동산에 투자하여 성공한다면, 자녀를 더 오래 유학시키거나 유학 비용을 충분이 되돌려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이 때 좀 무리해서 돈을 모으거나 그 동안 모아놨으면 갭투자와 대출을 적절히 이용하여 내가 살고 싶어했던 상급지의 집을 소유하게 될 수도 있다.
자, 자녀 교육부터 상급지 집 투자까지 이 시기를 잘 이용해본다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정말이지 자녀교육, 부동산 투자, 부모 봉양, 누군가에게는 선호되는 기러기 생활까지… 일타 몇피일지 모르겠으나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겐 아주 희망 찬 정보가 아닐까.
'God 성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궁극의 매매법 (웃자고 하는 소리) (0) | 2025.02.16 |
---|---|
[아빠 할일] 내돈 내산 내 조립 아기용품 2탄 (0) | 2023.04.09 |
[베트남 나트랑] 낫짱 태교 여행 리조트 (0) | 2022.12.31 |
서강8경 돈의 맛 프렌치레스토랑 (0) | 2022.12.30 |
[배수관 클리너] 다이소 홈스타 엘지생활건강 (0) | 2022.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