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할일] 내돈 내산 내 조립 아기용품 2탄

1탄에 이어 2탄 조립은 아기 의자.

국민 템이라는 스토케 의자다. 파워 P인 나에겐 국민 템의 의미를 모르지만 와이프가 사라면 그냥 사면 된다. 이제 어떻게 할인할 때 사느냐가 남편의 일 중 하나다.

매번 검색해서 핫딜로 10프로 정도 저렴하게 샀는데 사실 거의 예정일 4개월 전에 삼… 어차피 쓸거는 미리 사도 좋다. (물려받아도 좋지만 위생 상 사게되는 템 중 하나다) ** 오래 쓰지 않는 신생아 용 키트는 당근으로

완성된 의자는 사진과 같다. 조립은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튜토리얼 급이다. 다만 앉는 판과 발판의 위치를 옮기는 것이 굉장히 원초적으로 나사를 직접 조이기 때문에 육각 나사 드라이버를 버리지 말것!

음 나라면 허먼밀러도 아니고 저게 편할까 싶지만 살면서 처음 앉아보는 아기들에겐 자세잡기도 좋고 10살까지 쓸 수 있다니 몇 십만원이 아깝지 않다…는 건 거짓말 (애기 키우는 시작부터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가…)

또한 밥먹는 트레이, 안전벨트 등 추가 상품이 함께 들어있기에 잘 보관하여 아이가 크면 잘 쓰기 바란다.

임심 출산은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 준비는 해도해도 끝이 없다.
- 출산은 끝이지만 시작이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