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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할일] 산후 필수품 조립

피터캣 2023. 3. 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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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없이 내돈 내산 아빠 준비물 2가지 열거해 보겠다.

국민템이라고 제이쓴이 쓰고 있는 아기 용품 트레이다.

이런게 몇 만원 밖에 안하네 하고 사보니 역시 조립 이슈가… 엄마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아빠가 하는게 낫다.

장점은 내가 열거 안해도 되니 팁만 공유하겠다.

- 2,3만원이면 살 수 있는 전동 드라이버를 꼭 사라. 없어도 되지만 없으면 힘들다. 위로 올려가면서 조립해야하는데 손으로 드라이버 돌리면서 고정도 시켜야하니 손이 모자란다. 수동 드라이버 한 손으로 돌리는 고수 제외
- 사진에 보이는 투명캡의 손잡이 부분이 3개의 트레이 모두 한쪽으로 가게 보고 조립하라. 반대쪽으로 가면 해체하는데 한 나절이다. 진심이다. 다 조립했는데 다시 해체할때 2배로 힘들다. 또한 결착되었던 볼트가 빠졌다가 다시 재물림을 할때는 플라스틱 가루가 많이 생기고 느슨해 진다. 처음에 할때 잘하자
- 바퀴는 손잡이 부분에 고정할 수 있는 레버를 위치하라. 이건 뭐 써보고 바꿔도 되지만 이게 편하다. 바퀴는 쉽게 위치변경이 가능하니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 이래저래 해도 30분 걸린다.



기저귀 갈이대.

아기 기저귀 갈 때 바닥에서 갈기 불편할때도 많고 하루에 수십번 갈아줘야하니 허리높이의 갈이대가 아기나 부모에게 편리하다.

이것도 조립인데, 트레이보단 쉽지만 은근 무겁다.

- 빨래 건조대라고 생각하고 앞뒤만 맞춰서 잘 끼우면 되는데 아구가 안맞으면 잘 안들어간다. 힘으로 하지 마라
- 눕혀서 서로 구멍에 잘 맞춘 다음 세우면서 하나씩 끼우면 잘 들어간다.


가격에 상관없이 모두 조립해야하는 것이니,

아내가 배달 시켜놓으면 빨리빨리 조립해 놔야 밥 얻어먹을 수 있다.

사랑받는 가장이 되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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