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여행은 보통 19주 이후부터 괜찮다고 한다. 우린 20주 시작될 때쯤 그리고 연말을 이용하여 날짜를 잡았다. 크리스마스를 보낼 곳이라 신중히? 고르며 후보지는 보통 많이들 가는 일본, 괌, 동남아를 택하는데 겨울엔 일본은 제끼고, 수영 가능한 괌과 베트남으로 줄이고, 알아보니 괌은 뱅기 값이야 그렇다 치고 PIC가 하루 70만원 숙박비에 바로 패스! 그럼 베트남 어디를 가느냐? 푸쿠옥은 와이프 가봐서 그럼 나트랑 결정! 물놀이에 맥주를 기대하며… 소주 한병 원샷하고 뱅기에 몸을 싣는다. 베트남 진에어는 출입국 시간이 밤이라 인천공항 내 식사가 왼쪽만 가능하다. 오른쪽 메뉴는 못 먹으니 참고! 나트랑 첫 끼는 당연히 쌀국수다. 은근 식당마다 맛이 다르니 너무 지겨워 하지 말고 간식으로라도 자주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