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둘째를 낳으면서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한다고 한다. (부럽군) 전세계약이 1년 남았지만 당장 도우미를 모실만한 집 공간도 없고 둘째가 있을 곳이 없다고 한다. 다른 상황이지만 전세계약 만료전에 계약 이전을 해본 기억에 친구에게 몇 가지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다. 일단 전세 계약 이전에 계약을 강제로 만료할 수는 없다. 또한 내가 이사가고 싶다는 것으로 집 주인에게 통보하면 끝이 아니다. 집 주인도 전세를 내주면서 자산 계획이 다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집주인에게 이사를 가야할 거 같다고 먼저 말해야 한다. 그러면 대부분 집주인은 같은 전세금액으로 새로운 임차인을 알아서 구해오라고 하게된다. 왜냐면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되면 일단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야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붙는다. 전세값이 한두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