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이후 다시 찾아온 블루스퀘워 신한카드 홀. 한 시간 전에 갔는데 주차라인에 주차할 수 없다. 30분 전에 오신 분들 아마 주차 못하셨을 듯. 정산은 중간 인터미션 시간에 꼭 해주셔야함. 끝나면 늦어서 정산 안 해주는 거 같음. 아시다시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 홀에 식사를 할 곳이 마땅히 없다. 공연이 거의 3시간이라 끝나고 먹으면 10시반에 먹어야하니… 우린 김밥에 사이다를 도시락했다. 난민처럼 겨우 앉아서 먹었지만 굳이 무슨 맛일지 모르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먹을 수는 없는 일. 이번 물랑루즈는 10분전에 프리 공연이 있어서 7:20에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인지 인증샷을 남기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1시간 전에도 줄을 서 있는다. (1시간 전에 가면 인증샷 못찍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