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다음 문화 생활은 빛의 시어터!!
와이프의 태교를 위해 어디든 다니고 있어 무관심하게 보러 갔다가 반하고 온 전시회? 이다.

일단 워커힐에 벚꽃 축제 이외에는 잘 안갔는데 간만에 가니 5성급 호텔의 바이브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워커힐의 가장 큰 장점은!! 테슬라 무료차저!! 70km 남은 호달달한 상황에 이렇게 오아시스같을 수가!!
테슬라, 포르쉐 차저와 일반 차저도 모두 갖춤. 참고!
게다가 관람객 3시간 6,000원 정액 주차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입구에 들어 서면 바로 스케일에 압도 당한다. 거대한 시간과 공간의 방에 아주 미미하게 나의 존재성을 재 확인하게 된다.
구스타프 클림프 전은 빛의 시어터에서 영화관처럼 프로젝트 빛을 전 공간에 쏘면서 음악과 함께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지루하게 않게 40분 정도 단위로 중간 쉬는 시간을 두고 반복되며, 정확한 시작 시간을 입구 티케팅 시 안내해주니 참고 하고 입장해라.
넓은 전시장에 편안하게 모든 공간을 볼 수 있도록 앉을 수 잏는 곳을 곳곳에 두었다. 전시회 온다고 높은 구두를 싣었을 상대방이 걱정없이 사진찍고 쉴 수 있다.




메인 공간 이외에도 작은 재밌는 공간을 두었다. 거울방, 갤러리, 파우더룸이 있는데, 자유롭게 촬영이 되는 만큼 트렌디한 포토 스팟을 여럿 구성하였다.
그 중 거울방은 프라이빗하게 나만을 위한 공연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발길을 오래 두게 된다.

1층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시점으로 새롭게 보인다.




상영이 끝나면 쉴 수 있게 제작자 정보를 띄워주는데
“빛을 이용할때의 간지가 무엇인지 보여줄게” 하고 말하는 듯 하다.


바깥에도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 스팟을 놓치지 말고!

외국인이면 바로 앞에 파라다이스 카지노 있으니 참고하라! 정말 우리나라 처럼 즐기기 좋은 나라가 있을까… 대한민국 같은 나라가 해외에 하나 더 있었음 좋겠다.(북한 말고) 하지만 좀 어색한 것은 전시회장, 카지노, 그리고 수영장으로 가는 길이 모두 한 통로를 거치기에 수영복에 가운 입고 지나가는 사람, 외국인, 전시회 복장 등 어울리지 않은 아웃핏을 한번에 경험할 수도 있다. 웃기다.
내적 풍요로움은 문화 예술에서 온다더니,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고, 표현할 수 없는 내적 한 자리를 채운 느낌을 모두 받아보시길 바란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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