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간 투자를 실패하며 아끼는 삶, 안 쓰는 삶을 30대 초반에 하게되었다. 사실 30대 초반에는 저축을 기반으로 결혼자금 준비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기에 삶의 형태는 비슷했다. 요즘은 씨드머니를 만들어서 투자하여 부자가 되겠다 하면서 소비를 조절하고 저축하지만, 그때는 대부분 사회 생활 시작하면 바로 다음 단계는 결혼이었다. 근데 난 결혼준비고 뭐고 재투자해서 최대한 손실복구에 몰두하였다. 물론 결혼도 했다. 최근에..결혼 얘기는 안물안굼일거니 넘어가자. 손실 복구를 위한 씨드머니 1000만원은 은근 금방 만들었다. 회사 월급 몇 달과 보너스 월이 운 좋게 돌아오는 날이라 3개월만에 만들었다. 사실 저축이 몸에 배거나 아끼는 삶에 익숙하지 않다. 인생의 모토가 필요한 만큼 더 벌자이기에… 어차피 ..